본문 바로가기

2019년/2019 광고

190521 [화보/인터뷰] [웬디] 나일론 NYLON 2019년6월호

190521 [화보/인터뷰] [웬디] 나일론 NYLON 2019년6월호


wendy garden

http://nylonmedia.co.kr/wendy-garden/



곧 레드 벨벳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온다. 요즘 어떻게 지내나? 

: 미주 투어를 다녀오고 휴가를 받았다. 그리고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얼마 전 녹음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 ‘콘셉트 깡패 ’라고 불리더라. 오늘 다양한 룩을 시도해봤다. 

: 너무 좋았다. 그동안 많은 콘셉트로 활동했는데도 오늘 화보는 색달랐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혼자 하는 화보가 처음이기도 하고. 여태껏 해본 것과 다른 느낌이 들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다 좋았다.


평소 혼자 메이크업을 하는 편인가? 

: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베이스는 잘 안 한다. 톤업 크림을 얇게 바르고, 블러셔나 립을 적당히 생기 있어 보일 정도만 바른다.


가장 좋아하는 뷰티 아이템이 있다면? 

: 블러셔와 립. 비슷한 컬러라도 미세한 차이가 있다. 텍스처도 다르고. 립 제품은 색감을 잘 살리는 매트한 타입을 좋아하는데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촉촉한 제품과 믹스해 바른다.


향 취향은 어떤가? 

: 특별히 어떤 한 가지 향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흔히 맡을 수 있는 익숙한 향보다는 새로운 것, 유니크한 것을 좋아한다. 향수에 담긴 스토리나 조향사의 의도도 따져보는 편이다.


모찌 피부로 유명하다. 

: 부모님이 잘 물려주신 거다. 피부 톤은 아빠, 피부 결은 엄마를 닮았다. 기본 케어는 하는데, 예민한 편이라 트러블이 생겼을 때 홈 케어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팬들 사이에서 다정한 멤버로 꼽힌다. 웬디의 다정함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 엄마가 다정함 그 이상으로 사랑을 많이 주신다. 아빠도 비슷하시고. 가족의 성향 덕분에 나도 모르게 몸에 밴 것 같다.


노래, 춤, 악기, 공부,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더라. 

: 아니다. 사실 못하는 게 많다. 그중에서도 애교를 부리는 건 민망해서 정말 어렵다.(웃음)


쉬는 날에는 주로 뭘 하고 보내나? 

: 요새 새로운 취미에 도전 중이다. 피아노를 컴퓨터에 연결해 다양한 악기 소리를 듣기도 하고, 좋은 노래도 계속 찾고 있다. 그리고 부모님이 잠깐 한국에 오셔서 거의 맨날 만나고 있다. 부모님이 나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고. 조금 철이 들었나 보다.


활동기에 컨디션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나? 

: 솔직히 아직도 그 방법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자주 시도하는 편이다. 쉬는 동안 체력을 키우기 위해 필라테스도 꾸준히 하고, 가족을 만나면서 힐링도 하고, 좋은 노래를 찾으며 즐거움도 느끼고. 그런 방법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


팬들이 ‘완뭉이, 완람쥐’로 의견 충돌이 많더라. 지금은 어느 쪽인가? 

: 요즘은 완람쥐에서 약간 벗어난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완뭉이?


오늘 촬영을 끝내고 계획이 있나? 

: 스태프들과 카페 갔다가 저녁에 필라테스하러 갈 거다. 그리고 부모님을 만날 예정이다.


Editor: Park Kyeong Mi

Photographer: Ryu Kyung Yoon

Stylist: Kim Hye In

Makeup: Shin Kyoung Mee(soon soo)

Hair: Yoon seo ha(soon soo)